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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대체거래소(NXT)"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대체 NXT가 뭐지? 기존 거래소(KRX)와 뭐가 다른 걸까?" 궁금하셨다면 이번 글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국내 주식 거래 방식이 바뀌면서 투자자들에게 선택지가 더 넓어졌는데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하나씩 쉽게 알아보세요!
거래 시간이 길어졌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거래 시간이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한국거래소(KRX)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거래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새로운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를 통해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실시간 주문이 가능해졌습니다. 즉, 퇴근 후에도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거죠.
KRX vs. NXT 거래 시간 비교
| 거래소 | 거래 가능 시간 | 거래 가능 종목 |
|---|---|---|
| KRX (한국거래소) | 09:00 ~ 15:30 | 모든 종목 거래 가능 |
| NXT (넥스트레이드) | 08:00 ~ 20:00 | 일부 종목 거래 불가 |
두 개의 거래소,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국내 주식을 거래할 때 이제는 두 개의 거래 시장을 활용할 수 있어요. 기존의 한국거래소(KRX)뿐만 아니라,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에서도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된 것이죠.
- KRX(한국거래소): 국내 주식을 거래하는 전통적인 시장이에요.
- NXT(넥스트레이드): 투자자들에게 더 다양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대체거래소예요.
이제 투자자는 상황에 따라 두 개의 시장 중 더 유리한 곳을 선택해서 주문을 넣을 수 있어요.
통합 모드란?
토스증권을 예로들어 "어디에 주문을 넣어야 하지?" 고민되신다면, 통합 모드(최선집행) 설정을 활용하면 됩니다.
통합 모드에서는 오전 9시 30초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두 시장(KRX, NXT) 중에서 더 유리한 곳을 자동으로 선택해 주문을 넣어줘요.
그 외 시간에는 토스증권에서 거래 가능성과 비용을 고려해 적절한 시장을 선택해서 주문을 넣도록 돕는다고 해요.
거래 시간별 주문 방식
| 시간 | 주문 시장 |
|---|---|
| 08:00 ~ 08:50 | 넥스트레이드(NXT) 주문 가능 |
| 09:00 ~ 15:20 | 두 시장을 비교해 유리한 조건으로 주문 |
| 15:30 ~ 20:00 | 넥스트레이드(NXT) 주문 가능 |
어떤 시장이 더 유리할까요?
투자자에게 더 유리한 시장을 찾는 기준은 금융투자업 규정과 자본시장법에 따라 정해져 있어요. 이를 최선 집행(SOR: Smart Order Routing)이라고 해요.
기존 물량 체결 주문(Taker Order) 기준
- 매수 시: 더 낮은 총 금액(수수료 포함)으로 주문할 수 있는 시장을 선택
- 매도 시: 더 높은 총 금액(수수료 포함)으로 주문할 수 있는 시장을 선택
- 만약 총 금액이 같거나 거래량이 없다면 KRX에서 주문 진행
- 필요하면 두 시장에 주문을 나눠서 넣을 수도 있어요.
신규 물량 조성 주문(Maker Order) 기준
- 대기 수량을 비교해 체결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택
- 매수 시: 거래량 대비 총 구매 대기 수량이 적은 시장 선택
- 매도 시: 거래량 대비 총 판매 대기 수량이 적은 시장 선택
- 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을 경우, 반대 방향 호가의 거래량을 고려해 선택
이처럼 자동으로 유리한 시장을 선택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통합 모드를 이용하면 좀 더 효율적인 거래가 가능해질 거예요.
주문은 언제까지 유지될까요?
거래 시장에 따라 주문이 유지되는 시간이 다르니 이 부분도 체크해 두는 것이 좋아요.
- KRX 주문: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
- NXT 주문: 저녁 8시까지 유지
- KRX 대기 주문: 메인마켓 종료(15:20) 이후 자동 취소
- NXT 대기 주문: 애프터마켓 종료(20:00) 이후 자동 취소
시장가 주문이 미체결되거나 거래소 장애가 발생하면 주문이 취소될 수도 있어요. 또한, NXT 주식 가격이 크게 변동할 경우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면서 주문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예외 상황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거래 시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특수한 상황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이 처리돼요.
1. 거래소 장애 발생 시
- NXT 장애 → KRX에서 거래 진행
- KRX 장애 → NXT에서 거래 진행
- 최선집행 시스템(SOR) 장애 → KRX에서 거래 진행
2. 가격 변동성이 클 때 (VI 발동)
- 가격 변동성이 심하면 VI(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어 주문이 제한될 수 있어요.
- 한쪽 시장에서 VI가 발동되면, 다른 시장에서 주문 처리
- 두 시장 모두 VI가 발동되면, KRX에서 거래 처리
특정 거래소로 주문하고 싶다면?
만약 특정 거래소(KRX 또는 NXT)로만 주문하고 싶다면, 직접 설정할 수도 있어요.
- 설정 > 국내주식 거래 방식 설정에서 변경 가능
- 특정 거래소로 지정하면 설정일로부터 3개월간 유지
- 만기 전에 알림이 오며, 만기 후 별도 선택이 없으면 자동으로 통합 모드(최선집행)로 전환
마무리하며
국내 주식 거래 방식이 바뀌면서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새로운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더 유리한 투자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통합 모드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거래 시장을 찾아주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게 되죠.
앞으로는 퇴근 후에도 NXT를 이용해 거래할 수 있고, 최선 집행 시스템을 통해 더 좋은 가격에 주식을 사고팔 수도 있어요. 변화한 거래 방식을 잘 이해하고 활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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