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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이야기

자율주행 기술의 6가지 레벨 기준

by 리치형님 2023. 5. 11.

자율주행 기술의 6가지 레벨 기준과 국제표준(ISO)을 따르는 각 레벨의 기능 및 운전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면서 운전자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다루어보고 마지막으로, 각 국가와 기업에서 도입 예정인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정보를 표로 정리합니다.

레벨 1: 운전자 지원

이 단계에서는 하나 이상의 자동 제어 기능이 차량을 제어합니다. 이러한 기능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이탈 방지 보조, 긴급 제동장치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여전히 항상 속도와 방향을 항상 통제해야 합니다.

레벨 2: 부분 운전자동화

레벨 2 단계에서는 차량 제어에 2가지 기술이 동시에 작동합니다. 이전보다 향상된 고급 기술이 들어가며, 이러한 기술로는 현대차그룹의 '고속도로 주행보조(HDA)'와 테슬라 '오토파일럿'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여전히 상시 운전대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레벨 3: 조건부 운전자동화

이 단계에서는 시스템이 차량 운행을 하며, 고속도로와 같은 특정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의 조작없이 일정 구간을 알아서 달리기도 하며 차선변경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시스템이 요청할 경우 언제든지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내 등 복잡한 상황에서도 기술 사용이 제한됩니다.

레벨3 자율주행’ 적용차량 제네시스 G90, EV9 글로벌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EQS와 혼다 레전드 등입니다. EV9의 경우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최고 80km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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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고등 운전자동화

레벨 4는 차량 스스로 안전한 주행을 해내는 수준입니다. 비상시에 운전자 개입 없이 모든 주행을 차량이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비포장도로 등 탐색이 어려운 상황에는 알아서 속도를 줄여 안전한 곳에 정차하거나 주차가 가능해야 합니다.

 

레벨 5: 완전 운전자동화

레벨 5는 스티어링휠과 가속, 브레이크 등 어떤 조작 장치도 불필요하며 심지어는 사람이 아예 타지 않고 차량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면서 차량의 운전 방식은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아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운전자의 역할은 아직 중요합니다. 앞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면서 운전자와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율주행기술 도입 시기

국가 기업 모델 자율주행기술 단계 도입시기

미국 테슬라 전차종 FSD(Full Self Driving) 2.5단계 2019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드라이브파일럿 3단계 2021년
일본 혼다 레전드 혼다 센싱 엘리트 3단계 2021년
한국 현대차 G90 HDP(Highway Driving Pilot) 3단계 2023년 상반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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