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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이야기

LG화학, "수직계열화된 배터리전지 업체"로 재평가해야

by 리치형님 2023. 4. 11.

수직계열화된 배터리전지 업체 LG화학

LG화학의 중국 우시 양극재 공장
LG화학의 중국 우시 양극재 공장

LG화학은 첨단소재부문의 양극재 사업에서 수직계열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2023년 매출 비중은 석유화학 33%, LG ES 56%, 첨단소재 15%로, 첨단소재의 60~70%는 LG ES 양극재 "양극재, 분리막, 전지가 수직계열화된 전지 업체"로 평가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법안에 따라 LG ES 지분의 81.8%를 포함한 41.5조원의 세금 혜택 및 양극재 생산비의 10%에 해당하는 3.6조원의 세금 혜택이 기대됩니다.

 

LG화학은 최근 2차전지 양극재와 분리막 사업에 1조2000억여원 투자를 추진

LG그룹은 배터리 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수직 계열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LG화학이 중심이 되어 양극재 등 소재 내재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의 제품군 비중에서 전지 부문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양극재, 분리막 등이 전지 소재 주력인 LG화학은 중장기적으로 음극재에도 진출할 전망입니다. 또한, 양극재 생산 규모를 2026년까지 26만 톤까지 늘리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0년 4만 톤, 2021년 8만 톤, 2022년 9만 톤의 생산규모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양극제 1만톤 가격 6~7천 억 추정

양극제의 수직계열화

전구체는 양극제의 전단계 소재로 코발트, 니켈, 망간, 알루미늄 등을 결합하여 제조됩니다. 양극제는 전구체와 리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구체는 양극제 원가의 60%를 차지합니다.

LG화학은 켐코와 리사이클-전구체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광물로 전구체를 생산합니다. 2024년 4분기부터는 매년 2만톤 이상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중국에서는 전구체와 양극재를 모두 생산하며, 니켈, 코발트 등의 광물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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