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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이야기

한국형 배터리 수주잔고 1000조 원이란

by 리치형님 2023. 11. 23.

 

목차

     

     

    수주잔고란?

     

    수주잔고는 기업이 현재 수주한 계약 중 아직 완료되지 않은 계약의 총금액을 의미합니다. 즉, 기업이 앞으로 일정 기간 동안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수주잔고는 크게 매출 기준과 원가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매출 기준 수주잔고는 계약 금액을 기준으로, 원가 기준 수주잔고는 계약 원가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수주잔고는 기업의 경영 상태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수주잔고가 많을수록 기업의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수주잔고는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지표로도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조선업은 수주잔고가 많은 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업체는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 수년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수주잔고가 많을수록 앞으로 몇 년 동안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수주잔고의 예시

    A 기업은 100억 원 규모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 금액은 100억 원입니다. 따라서 A 기업의 수주잔고는 100억 원이 됩니다.
    B 기업은 1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장비 설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계약 원가는 100억 원입니다. 따라서 B 기업의 수주잔고는 100억 원이 됩니다.
    수주잔고는 기업의 경영 상태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이지만, 단순히 수주잔고만으로 기업의 경영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주잔고와 함께 매출, 수익, 영업이익 등 다른 재무 지표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한국형 배터리 수주잔고는 약 1,000조 원

    주간동아참고

     

    2023년 11월 22일 기준, 한국형 배터리 수주잔고는 약 1,0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국형 배터리 수주잔고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 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3분기 기준 수주잔고가 약 400조 원으로, 세계 1위입니다. SK온은 약 300조 원, 삼성SDI는 약 260조 원으로 추정됩니다.

    한국형 배터리의 수주잔고가 급증한 이유는 전기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 때문입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2022년 1000만 대를 돌파했으며, 2025년에는 2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한국형 배터리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형 배터리는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한국형 배터리의 수주잔고 증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배터리 수주잔고 계약기간은?


    한국형 배터리 수주잔고가 1000조 원을 돌파했다는 것은, 2023년 11월 22일 기준으로, 한국형 배터리 제조사들이 1000조 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약 기간은 각 계약마다 다르기 때문에, 언제까지 계약을 의미하는지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배터리 공급 계약 기간은 3~5년입니다. 따라서 한국형 배터리 수주잔고 1000조 원은 2028년까지는 소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전기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면, 한국형 배터리 수주잔고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계약 기간이 10년 이상인 계약도 있기 때문에, 2030년 이후에도 한국형 배터리의 수주잔고가 유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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